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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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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는 발생시의 원인이나 깊이, 방향 등 그 조건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01 흉터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든지 피부가 외부 손상을 받으면 치유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흉터조직이 생겨나는데, 정상적인 주위 조직과 구별된다. 이것을 흉터 또는 반흔(Scar)이라고 부른다. 흉터가 심하면 개인의 성격 발달이나 장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제거수술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사의 기술만 좋으면 흉터를 흔적도 없이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흉터 제거 수술은 흉터가 생기기 전의 원상태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지 완전히 없앨수는 없다. 다만 흉터의 폭을 가느다랗게 좁히거나 얼굴 주름살과 같은 방향으로 바꾸어 주어 남의 눈에 얼른 띄지 않게 해주는 것 뿐이다. 흉터는 발생시의 원인이나 깊이, 방향 등 그 조건에 따라 수술의 난이도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02 수술방법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흉터를 모양대로 잘라내고 피부층끼리 제대로 예쁘게 다시 봉합해 주는 것이다. 이때는 흉터의 폭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정상 피부표면과 동일하게 평평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일직선상으로 길게 생긴 흉터 보다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구부러진 흉터가 눈에 덜 띄게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피부 주름살 방향의 흉터는 주름살에 가려져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반대로 주름살과 직각인 흉터는 뚜렷하게 보인다. 이런 경우 성형수술로 주름살 방향으로 흉터의 방향을 바꾸어 주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따라서 흉을 직선에서 'W'나 'Z'형태로 바꾸어 주어 시각적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수술후 2~3개월 동안은 수술 받은 흉터가 벌겋게 홍조를 띄므로 남의 눈에 더욱 띄게 되어 수술효과에 실망하는 수도 있으나 6개월은 지나야 수술상처가 완전히 가라 앉으면서 그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참고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03 수술시기

흉터 성형수술은 그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어떤 환자는 상처를 입은 후 붉은 기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성형수술을 해 달라고 조른다. 그러나 몸은 상처가 나면 여러 가지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중에서도 섬유질과 교원질 세포가 왕성하게 증식되어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이러한 현상이 약 2개월간 계속되다가 교원질 섬유의 생성도 서서히 중지되고 어떤 규칙에 따른 재 정돈이 이루어진다. 인종이나 개인적인 차이야 물론 있겠지만. 대체로 다친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흉터 조직이 안정한 상태로 들어가서 더 이상의 변화는 중지되거나 미약하게 진행 된다. 그러므로 상처의 부위나 크기 또는 원인에 따라 틀리겠지만 보기 싫은 흉터를 성형수술로 예쁘게 다듬으려면 다친 후 최소한 6개월쯤 지나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어렸을 때 입은 상처는 더 작게 남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잘못된 지식이다. 사실 나이가 어릴수록 피부의 긴장도나 탄력이 좋아서 소아 시절에 생긴 흉터는 결과가 좋지 않다. 그러므로 흉터 성형은 사춘기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흉터의 정도가 너무 심하여 본인이 의식하거나, 외부의 흉터 때문에 어린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줄 때에는 사춘기 이전에 흉터 제거 성형수술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도 괜찮다.

04 흉터수술과 레이저 복합치료

본원에서는 흉터에 대한 수술 후 이산화탄소 프락셀레이저 시술과 고주파 레이저인 프로라셀레이저의 복합시술을 통해서 최대한의 흉터의 개선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락셀 레이저의 경우에는 레이저로 모공보다도 미세한 수천개의 구멍(미세치료 구역)을 뚫고 이 부위가 재생되면서 흉터가 치료되는 것입니다. 프락셀레이저는 기존의 레이저 박피술이 가진 단점인 진물과 홍반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흉터 수술을 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경계를 더욱 불분명하게 만들어 흉터 시술의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락셀 레이저의 단점은 깊은 흉터에 피부의 재생이 작용하지 못하므로 피부의 깊은 곳의 재생을 촉진하기 위해서 고주파레이저인 프로라셀(Floracel)을 이용하여 진피틍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지속적으로 생성시켜 피부 속의 근본적인 탄력을 증진시켜주고 모공 전체를 조여주는 효과를 사용하여 흉터 수술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병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흉터 수술과 프락셀레이저 시술과 프로라셀 레이저의 복합요법을 통해서 흉터 수술 후 새로 생긴 흉터는 더 잘 보이지 않고 피부재생이 촉진되어 주위 조직과 경계가 불분명하고 새로운 진피층을 생성이 촉진됨으로써 흉터 수술의 결과가 더욱 더 좋아지게 됩니다.

05 본원 흉터 복합 치료의 방법

기존의 흉터를 완전히 제거 한 후 새로 생길 흉터의 방향을 최대한 얼굴의 주름방향과 비슷하게 만들어 미세하게 봉합을 완료합니다.

흉터 성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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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뒤 프락셀레이저 + 플로라셀레이저 복합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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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흉터를 최소화 하는 방법

수술을 받으시면 흉이 생깁니다. 물론 성형외과 전문의가 봉합한 상처는 대부분 선상의 흉만 남기고 6개월에서 1년이 경과하게 되면 어느 정도 가는 선만 보이게 되고 2~3년이 지나고 나면 주위의 피부와 비슷한 색을 띠게 되어 흉이 있더라도 확연하게 보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흉터를 2~3년이 지나서 잘 안보이게 되기 위해서는 환자분이나 보호자 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노력을 해 주십시오.

피부를 절개 한 후에 다시 봉합을 하고 상처가 낫더라도 피부의 절개부위는 약하므로 수술 후 3개월은 절개부위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일단 실밥을 뽑고 나서는 상처가 최대한 벌어지지 않도록 어느 정도 흉터를 고정 할 수 있는 테이프를 1개월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피부에 테이프를 붙이게 되면 흉이 벌어지는 것을 막고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서 흉이 덜 생기게 됩니다. 또한 보조적으로 흉터를 줄이는 가종 연고 등을 하루 1회~2회 같이 사용하면 흉터를 줄이는데 더욱더 도움이 됩니다.

흉이 최소한으로 생기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처부위에 강한 햇볕을 최소한 6개월은 피하셔서 착색되는 것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모두 낫고 피부 테이프를 붙이는 기간이 끝나면 상처 부위에 햇빛 차단제인 썬크림을 햇빛에 노출될 때는 꼭 바르시도록 하십시오,
썬크림은 화장품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구입시에는 SPF 지수가 30이상 PT지수가 ++ 이상인 제품( PA 지수가 더 중요합니다.) 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PF 지수란 햇빛 차단지수인데 이 수치가 높을 수록 햇볕의 차단 시간이 깁니다. 보통 SPF 30은 8시간 정도 차단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4~5시간 정도 밖에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SPF 지수가 너무 높은 것은 피부자극성이 있습니다.)

때로는 흔하지 않지만 예측 불가능한 환자의 특이체질로 인해서 피부의 상처가 부풀어 오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비후성 반흔 또는 켈로이드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환전히 치료 할 수는 없지만 상처부위에 주사를 맞거나 바르는 약이나 또는 붙이는 실리콘, 레이저 치료 등으로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 분께서 관찰 중에 상처가 부풀어 오르시거나 빨갛게 변하거나 상처가 넓어지면 성형외과 외래로 방문하셔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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